"Windows Terminal"이라는 물건을 알게 되었다. 어쩌다 알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우연히. 사실 딱히 필요한 이유는 없지만 왠지 모를 호기심이 일었다.
먼저, Windows Terminal에 대한 정보 1 2 를 검색해보았다. 아래 영상은 MS 공식 프로모션 영상으로 보인다. 3
PowerShell 등 다양한 터미널을 지원하고,
탭이라든가 사용자 커스터마이징 등 편의성이 크게 증대했다(고 한다).
MS에서 오픈소스로 진행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개인적으로는 Windows Terminal 뿐만 아니라 CLI(Command Line Interface) 자체를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 그보다는 새로운 "터미널" 자체가 재미있고, "cmd.exe" 대비 늘어나거나 달라진 점 정도가 흥미로운 정도.
다만 실제로 shell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 개발을 주로 하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도구가 아닐까 생각된다.
Cygwin 생각이 나서 함께 검색해보니 흥미로운 정보들 4 5 6 이 있어 함께 적어둔다.
Microsoft Store에서 간단히 설치 할 수 있다. 7
아래는 "windows terminal"로 검색한 화면이고. "앱" 중에서 가장 먼저 검색된 "Windows Terminal"을 설치했다.
"Ubuntu"가 함께 검색된 것이 재미있어서 올려본다.
Windows Terminal의 고유한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래는 일종의 호환성 확인 차원에서 명령어를 실행해 본 화면이다(사실 ls 말고는 뭐 넣어볼 것도 없고).
참, 그리고 Windows Terminal을 설치하니 Windows 탐색기 상 폴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Open in Windows Terminal" 메뉴가 생긴다. 예전에 일할 때 (설계되어 있던 업무 절차 상) cmd를 이렇게 구현해주는 registry 파일을 배포받았던 생각이 났다. 여러모로 신경 쓴 흔적이 아닐까.
오랜만에 리눅스 설치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