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m
이것저것 메모 같은 글을 적고 있다. 포스팅에 익숙해지려고 그러는 것도 있지만, 정리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아까워서 남겨두었더니 계속해서 모셔두는 것 같아서, 언젠가는 다시 먼지가 내려 앉더라도 깨끗이 씻어 넣어두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 내가 쓰고 있는 outliner 안에도 그러한 것들이 넘쳐나길래, 하나씩 꺼내보고, 비우려는 중이다. Interim하나의 document가 계속해서 쌓이고, 다듬어지는걸 반복하는 과정에서 너무 무거워 진 것 같아서, "새 파일" 만들듯이 "임시 문서"를 만들고 싶었다. 뭐라고 할까, 하다가 생각난 이름. 접두어처럼 앞에 세워놓고, Interim 시리즈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랬는데 ... 이제는 Interim도 무겁고, 많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