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2

better music of 2023

2016년도 이후로 7년 만이다. 당연하지만, 많은 것이 달라졌다. 얼마나 기억하고 싶은지는 알 수 없지만. 주로 YouTube를 들었다. 벅스는 재생목록을 관리하기가 귀찮기도 했고. 여전히 "이런걸 듣기도 했었지"라는 기능으로는 훌륭하지만, 다시 꺼내보아도 새롭게 추가된 노래가 마땅치 않다. 생각나는 것만이라도 적어보기로 했다. + Daily Seoul Live Camera (Hangang) - Seoul Korea 4K Live Cam & 24/7 Lofi Radio 적막한 상태를 피하고 싶을 때. 배경음은 고르고 싶지 않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집중하고 싶을 때. Lo-Fi가 이렇게 쓸만한지 몰랐다. 자주 틀어두었다. #1 NewJeans - Hype Boy 코 끝이 살짝 시려오는 겨울이었나...

!/mono-logue 2024.03.12

good music of 2016

"MUSIC of 2016", ISSIMPLEnet@NAVER, 2016. 12. 30. 13:39 2016. 지난한 삶 가운데 반짝이던 풍경을 떠올리며 기록해본다. + ​언니네 이발관 - 아름다운 것 무난하다. 달리 말하자면 항상 좋은 노래. 공연장의 기억이 강렬해서 그런가. 요즘에는 베이스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후렴을 흥얼거리는 버릇이 생겼다. 사랑한다는 말, 뻔한 얘기. + 덧붙여, 휴대폰에서 생성한 Bugs 통계 기준으로 올해 제일 많이 들은 노래라 하더라. # 10 태연 (TAEYEON) - 11:11 사실 많이 듣지는 않았다. 올해 Com'Back 한 젝스키스보다는 많이 들었지. 다만 감탄스럽다. 이 얼마나 영민한 가수인가. 비슷한 노래를 더 듣고 싶어 한참을 뒤적거리게 된다. # 9 아이..

!/mono-logue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