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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IMPLEnet 2024. 9. 24. 02:21

언제부턴가 SNS를 잘 하지 않는다. 텍스트를 골라넣는 일이 너무 거창하게 느껴졌던 같다. 고르고 다듬어서 보여지는 것이, 보여지기 위해 다듬고 고르는 것인지, 스스로 알 수 없었다. 가벼운 이야기가 적고 싶었다.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적어본다. 여전히 대충 적는 건 어렵다.